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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PLANC Sep 29. 2017

다육식물이 모예요?

다육식물의 정의

first exhibition, 다육식물 키우기 - 첫 번째

MEPLANC, MY SIDE PLANT








MEPLANC에서는 첫 번째 기획으로 'first exhibition, 다육식물 키우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기획에서는 다육식물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하나씩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그럼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다육식물의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요.








1.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다른 식물인가요?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다른 식물이 아니랍니다.



몸에 가시가 나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서로 다른 식물일까요?

우선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선인장도 선인장 나름대로의 종류가 매우 많고, 다육식물 중 하나이긴 하지만 다육식물의 한 종류일 뿐

선인장 이외에도 다육식물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아요.








2. 몸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식물.


다육식물은 영어로 'succulent' 랍니다. 번역기에 succulent를 쓰면 '즙이 많다' 고 해석한답니다.



다육식물을 정의하자면 몸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식물이랍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자라난 고향의 기후 때문인데요.


다육식물이 모두 그렇진 않지만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건조한 곳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 비가 내리면 최대한 몸속에 물을 많이 저장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건조한 기후를 버텨나갈 수 있으니 말이죠.


비가 오지 않는 건기와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가 반복되는 곳에서 살아나가는 다육식물에게

잦은 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다육식물의 대부분은 건조한 곳에서 자생한답니다. 뜨거운 태양이 그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인셈이지요.



우리나라에서 다육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비가 오지 않는 건기비가 내리는 우기

올바르게 재현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것 같은 평상시에는 충분한 햇빛을 오래 쬐어주고,

물을 줄 때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것처럼 한 번에 듬뿍 주어야 한답니다.








3. 개성이 뚜렷한 다육식물.




다육식물은 그들이 살고 있는 독특한 자생지의 기후다양한 천적들에 대응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답니다.


따라서 보통의 식물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모습에 매료된 매니아 층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얼굴을 하고 있는 다육식물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Write by MEPLANC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MEPLANC, MY SIDE PLANT


http://www.mepla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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