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헬싱키맘 Dec 02. 2023

핀란드산 김밥

헬싱키평생교육원_한국어수업


백문이 불여일견!


한국인의 ’정’은 뭐니뭐니해도 함께 나눠 먹는거죠. 언어와 문화는 뗄래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김밥을 받고서 행복해할 학생들 모습은 생각만해도 선생님을 신나게 해요! 

이번 학기에도 김밥 만드는 커다란 즐거움, 그리고 온집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의 행복에 겨운 냄새는 덤~


’김밥’ 이 두 글자만 가지고서도 한국어 발음, 숫자세기, 색깔, 식재료 살펴보기, 이 음식을 주로 언제 먹는지와 같은 식문화 체험, 한국어의 특성 중 하나인 변화무쌍한 동사활용까지 다양한 한국어 수업이 가능하답니다~^^.


한 학기동안 잘 따라와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하고, 냠냠 맛있게 먹으며 한국의 '정'도 생각해보고, 한국어 학습에 동기부여도 담뿍 받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지요. 


#korea #suomi #ruokakulttuuri


헬싱키평생교육원 2023년 가을학기 수업자료


작가의 이전글 2023 핀란드 통번역사협회 총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