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 돌잔치 시식·답사 후기

by 노향
이 글은 업체 할인을 받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는 10월30일 돌잔치를 앞둔 율이엄마입니다. 첫 아이라 내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돌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모시고 행사를 치렀지만 그래도 "우리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어 많은 부분을 신경 썼습니다.

저도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돌잔치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사는 경기도 산본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부가 많아서 돌잔치 집도 많은 편이죠. 그래서 인터넷으로 열 군데 정도를 구경하고 그중 서너 군데 전화해 문의한 결과 4호선 범계역 인근의 '트리니티'로 정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손님들의 교통편의와 음식 맛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내부 인테리어가 예쁜 곳을 골랐고요.
음식 맛은 미리 알아볼 수가 없었지만 인터넷 후기들을 읽어봤습니다. 인테리어는 제가 좋아하는 밝고 화사한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저는 두 달 전부터 성장동영상과 의상 준비, 사회대본 쓰기 등을 마쳐놓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든 의상을 직접 구입했으므로 성장동영상과 사진 촬영, 화장만 업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중 성장 동영상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 다른 집 돌잔치에 가서 사진이나 성장동영상을 잘 안 보는 편인데 내 아이다 보니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하루 종일 영상을 보고 또 보고, 울다가 웃다가, 지난 1년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시식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음식 맛은 주관적으로 80점 정도로 평가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뷔페가 넓은 창가 앞에 있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고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한 점도 좋았습니다.
메인 요리는 갈비탕이나 스테이크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손님은 대부분이 친척 어른이라 갈비탕을 골랐는데 사실은 스테이크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갈비탕은 고기가 질긴 편입니다.


이제 돌잔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대되는 한편 걱정도 많이 돼요. 1년 전 유도분만 예약하고 밤잠을 못 이루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만큼 떨리는 것 같아요.
트리니티 관계자님들, 친절하고 성의 있게 준비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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