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입은 평범한 직장인 부자

by 머쉬


직장인이 회사에 진짜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왜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회사 왔는데 나의 삶은 그리 달라지지 않고 매일 똑같을까?

나같이 평범한 직장인도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연 평범한 직장인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부자'라는 것이 나와 어울리는 단어일까?

아마도 대부분은 상상으로만 그치고 평범한 일상을 사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숙명을 거부하고 '부자의 꿈'을 꾸고 부자가 되기 위해 하나씩 실천해서 몇 년 만에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 사람도 있다.


오늘은 진짜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의 그릇을 조금씩 키우기 위해 매일 실천해서 80억 대 순자산을 달성해서 부자가 된 평범한 직장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퇴근 후 심심하면 부동산을 들른다. 딱히 이유는 없다. 그저 들러서 거래가 잘 되는지? 급매는 얼마에 나오는지?

뭐 그런 시세를 물어보면서 부동산 사장님과 커피 한 잔을 하고 온다. 그런데 거기에 양복을 입고 단정하게 앉아 계시는 분이 있었다. 부동산 사장님은 이 분과 저녁 먹으러 갈려고 가는데 같이 가실래요? 하고 물었다.

웬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과 저녁을 먹을 수가 있을까?

나는 네? 제가요?

뜬금없다는 물음을 던졌다.

아 초면이라 어색할 수도 있는데 이 분도 직장인이고 투자자인데 머쉬님 만큼 자산을 가지고 있어요?

이 동네에서 유명해요?

아 네... (나는 속으로 그래도 초면인데 어떡하지 고민을 하였다.)


그 양복을 입으신 분이 그러시지 말고 함께 가시죠 하면서 식사 권유를 한다.

그래서 나는 마지못해 저녁 겸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우리는 자리에 앉아 고기를 시키고 소맥을 한잔 들이켰다.

그리고 통성명을 했다.

머쉬님 이야기는 부동산 사장님 통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고 뭘요? 저도 뭐 그냥 조금씩 하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큰 자산을 단기간에 모으셨어요? 그것도 직장 다니면서요?

나는 그분에게 물어보았다.(참고로 그분 나이는 40초반이다.)

뭐 저도 평범한 직장인으로 아이들도 커가면서 돈도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 저축도 한계가 있고 회사에서는 서서히 퇴직 압박도 있고 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여기 계시는 부동산 사장님이 아파트를 하나 추천해 주어서 투자금 5천만 원으로 전세를 끼고 매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이 지역이 7~8년 동안 안 오르고 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사게 되었지요.

그런데 몇 개월 있다가 바로 1억이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1억을 모으려면 매년 2천만 원씩 모은다고 해도 5년을 모아야 하는데...

실제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가 매달 200만 원 적금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투자가 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때부터 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하고 책을 읽고, 강의를 열심히 듣고

매주 임장을 다니면서 부동산에 눈을 뜨게 된 거죠?

그러면 투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셨어요?

회사 직장 대출 1억 정도와 전세금 4억을 월세로 돌렸어요.

그래서 5천만 원에 130만 원으로 월세를 살게 되고 그 전세금으로 투자를 하기 시작했어요.

당시에 저축을 정말 열심히 부었어요. 매달 180만 원씩 부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5년을 했는데도 얼마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축 대신 과감히 저축대신 이자는 내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어요.

어차피 당장 현금보다는 투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지요.

아내의 반대가 컸었는데 아내도 뭔가 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했는지 오랜 설득 끝에 동의를 해주었어요.


그럼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바로 투자를 시작했나요?

아니요. 물론 1년 동안은 거의 투자를 하지 않고 임장과 책 보기, 강의로 시간을 보냈어요.

잘 못 투자하면 정말 큰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부동산 성공서가 시중에 많지만 저는 실패 사례를 많이 참고하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심정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한 거죠. 제가 약간 졸보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1년 동안은 최대한 배운다는 생각으로 투자보다는 이론 위주로 공부를 했고 1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투자를 갑자기 늘렸어요.

임장을 1여 년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직감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이 지역도 바람이 불겠구나 생각하고 과감히 투자를 하게 되었지요?

그럼 그렇게 공부하고 시작한 곳은 어디예요?

평촌이요

왜 평촌이지요?

여기는 학군도 좋고 서울과 초인접지인데 시세가 몇 년 동안 오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당시에 갭이 3~4천 정도면 살 수 있었어요. 운이 좋으면 급매로도 더 싸게 소액으로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다음은 어디에 투자하셨어요.

분당이요.

당시에 서울이 한참 뜨거웠고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찬 바람이 쌩쌩 불 때였어요.

모든 사람들이 서울에 집을 사기 위해 안달이 나 있어요.

저는 반대로 생각했지요. 서울이 이렇게 뜨거우면 조만간 수도권으로 번지겠고 그러면 서울과 동급은 어디일까를 생각했고 그곳이 분당이었어요. 당시에 분당도 부동산 훈풍이 불기 전이었거든요.

주로 어디를 사셨어요.

저는 신분당선 역이 개통되는 미금 인근을 집중적으로 투자를 했어요.

그때도 투자금이 꽤 들어갔을 텐데요.

25평 기준으로 7~8천만 정도 들어갔어요.

엄청 잘 사셨네요.

지금은 절대 그 투자금으로 살 수는 없잖아요.


"운이 좋았어요."

"운도 실력이지요."


나는 그렇게 거들었다.

술을 몇 잔 마시게 되었다.

약간 얼굴이 상기되면서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가 않아요.

제가 어떻게 아주 평범한 직장인인데 이렇게까지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요.

그저 하늘에 감사할 뿐이지요.

그러면서 한 마디 더 했다.

정말 저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부동산 성공서와 성공한 강사의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했었거든요.

이번 달 생활비, 그리고 교육비, 내게 남은 것은 뭐지?

내일은 회사 어떻게 가지? 회사가 지긋지긋한데 계속 가야 하나?

내 인생도 참 한심하다. 뭐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찼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나의 그릇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했지요.

집이 한 채, 두 채 모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지요.

정말로 회사 가는 것도 이제는 즐거워요.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니까요.


그럼 현재 총 순자산은 얼마나 되세요?

정확히 계산은 안 해 봤지만 세전 7~80십억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요즘 시세가 빠져서 더 내려갔을 수도 있고요.

그래도 상관 안 해요. 어차피 당장 팔게 아니니까요.

저는 사자마자 모두 8년짜리 장기 임대 주택으로 묶어놓았어요.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요?

제가 살 때가 가장 바닥에 산 거라 제가 산 바닥보다는 더 떨어지기 힘들 거예요.

술이 얼근히 취해 미소를 머금는다.


그렇게 우리는 세 시간 동안 한참을 이야기를 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물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것은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꾸는 것이 시작일 것이다.

대부분은 꿈만 꾸다 끝나지만 이 양복 입은 직장인처럼 1년 동안 죽어라 공부를 하고 전세를 월세로 바꿔서 과감한 투자로 실천을 한다면 작은 종지 그릇은 시간이 지나면서 거대한 양동이 아니, 그보다 더 큰 호수로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를 먹어도 '부자의 꿈'은 꾸어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금씩 실천하면서 나의 그릇을 키워가다보면

언제 가는 큰 그릇을 만든 나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_<양복 입은 평범한 직장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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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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