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여백이 있는 삶
감정이 상했다고 바로 그 자리에서 상대를 욕하지 마세요. 감정을 배설하듯 내뱉은 말이 자신의 입을 더럽히고, 귀를 더럽히고, 마음을 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상대를 비난한 그 욕이 미래의 잠재적인 적을 만들게 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뒤에서 남을 흉보지 마세요. 자주 하다 보면 흉보는 게 버릇이 됩니다. 그 부정적인 뒷담화는 돌고 돌아 상대 귀에 전해지게 되고, 미래의 잠재적인 적을 만들게 됩니다. 적을 만들지 않는 게 모든 적을 물리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현명합니다.
아무리 서운해도 마지막 말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 말을 하는 순간 상대방 역시 마지막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말로 인해 좋았던 추억이 모두 사라져 버릴 수 있습니다. 상황이 바뀌고 사람이 변했어도 아름다운 추억은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감정이 상해도 마지막 말은 하지 마세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개선의 여지를 남기는 건 중요합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감정을 절제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인내할 때 적도 친구가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욱하고 화를 내면 인격이 내려가고, 꾹 참으면 인격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