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사랑의 마음으로

비움과 여백이 있는 삶

by 김용년

사랑하는 마음으로 멋지게 복수하세요.


나를 버리고 떠난 사람에게 가장 멋지게 복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물리적인 폭력이나 저주의 말을 내뱉으며 상대가 망하거나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 사람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내가 싫다고 떠난 사람이 불행해진다고 내가 행복해질까요? 그가 불행해지길 바라면 그와의 인연이 악연으로 바뀌면서 내 인생도 꼬이게 됩니다. 나를 비난하고 욕하며 떠나간 사람에게 감정을 절제하며 행복을 빌어준다면 그의 마음도 미안해지지 않을까요. 복수는 이렇게 멋지게 하는 게 좋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복수하면,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새로운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대를 배려해 주면서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멋진 복수가 됩니다. 끝까지 품위를 지키면서 상대에게 나를 버린 것이 후회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복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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