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

영어공부.

by 까를로스 안

내 삶에 재미없지만 계속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영어 공부?


계속하고 있지 못하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한때 반짝하다가, 바쁜 일이 생기면 다시 손에서 놓는 일이 반복된다.

앞으로는 AI가 발달하고 동시 번역기가 있어서 필요 없다고는 하지만, 내 업무상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고 과연 인간과 인간 사이에

기계가 놓여 있다면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기 싫은 건 진짜가 아닐지 모른다. 못할까 봐라는 두려움 때문인 거 같다.

재미없는 것도 거짓말일지 모른다. 언어는 상대방과의 소통으로만 재미를 느끼는 데 혼자 하는 공부여서 재미를 아직 못 느끼는 것뿐이다.


20대, 호주에 가서 만난 여자친구와 아주 부족한 영어실력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겁게 소통했었다.

진짜 문제는 두려움과 조급함이 아닐까?


나는 차근차근 다시 영어 공부를 하기로 선택 했어! 영어 소통을 통해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날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