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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나의 힘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낀다. (feat. 기질공부)

by 까를로스 안

나의 기질에 대한 다른 관점들을 살펴보자.


느낀 바는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정편향’이 여기에서도 나온다.

* 부정편향 :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


나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에 더 많은 에너지가 몰린다. 부정적인 내용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부정편향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긍정적인 부분에 의도적으로 에너지를 먼저 분배할 필요를 기억하자.


행복의 방향성, 세상을 보는 마음의 틀, 고유한 나의 기질을 통해 나를 들여다본다.

가장 인상 깊은 나의 기질 관련 대표 문장은 두 개다.


뭔가 필이 꽂히면 그거만 하려 한다.

엄마가 정성스레 해주는 밥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낀다.


첫 번째 문장은 나의 활동 기질인 열정성을 보여주고, 두 번째 문장은 나의 쉼 기질인 정서성을 보여준다.

필이 꽂히면 미치는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이 나의 가장 큰 휴식이다.


1. 좋게 보여지는 점

- 밝고 희망적인 생각이 많다.

- 뭔가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 리더십이 강하다.

- 주위를 밝게 만든다.

- 뭔가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따르는 사람이 많다.

- 실패를 딛고 이겨내는 힘이 강하다.


2. 부족하게 보여지는 점

- 다른 사람을 많이 의식한다.

- 무모한 도전이 화를 부를 수 있다.

- 강한 자기주장이 주위 사람을 힘들 게 할 수 있다.

- 시작은 잘하나 마무리가 약하다.

- 반대 의견에 대한 저항이 크다.


3. 좋아하는 것

- 자기 분야에 최고로 인정받는 것

- 자신을 무조건 믿어주고 따르는 사람들

- 분위기가 당신에게 집중할 때

- 자유로운 느낌

- 새로운 경험


4. 싫어하는 것

- 존재감 없을 때

- 명령을 받거나 다른 사람을 따라 해야 하는 경우

-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방해받을 때

- 자극 없이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

- 간섭받고 구속받는 느낌이 들 때

- 당신의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에 대해 확실한 근거를 요구할 때

- 당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부정적인 상황에 빠질 때

- 자질구레한 것에 발목 잡힐 때


5. 집 밖에서의 모습

- 장난을 잘 치고 활발하다

- 놀다가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크게 싸운다.

- 뭔가 필이 꽂히면 그것만 하려 한다.

- 은근히 낯을 가리며 사람들에 대한 분별이 많다.

-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6. 집 안에서의 모습

- 밖에서는 관대하고 통이 크게 놀지만 집에 있으면 예민해지고 감정적이 된다.

- 엄마가 정성스레 해 주는 밥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낀다.

- 가족들의 작은 변화에 민감하며 원인을 알고 싶어 한다.

- 뭔가에 안 좋은 기억이 있으면 계속 작용한다.


7. 좋게 보이는 모습 (옳다고 느끼며 경험하고 싶어하는 영역)

- 리더십이 좋다 / 최고가 될려는 열망이 있다.

- 인관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 관대하고 긍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 밝고 화려하며 통이 크다.

-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 깊고 진실한 삶을 살려고 한다.


8. 부족하게 보여지는 모습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고쳤으면 하는 부분)

- 자존심이 강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안 듣는다.

- 기분에 크게 좌우된다.

- 남들을 많이 의식한다.

- 가족들이 자기 마음을 미리 알아서 표현해 주기를 바란다.

-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분별이 심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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