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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sight M Jan 04. 2024

생성형 AI가 만든 광고는 얼마나 주목도가 높을까?

생성형 AI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은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각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광고·마케팅 업계에서도 광고 제작부터 고객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로 인한 사회 변화는 2024년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생성형 AI'와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왜 사용하였는지, 얼마나 만족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용 행태와 인식, 지금 확인해 보세요!

생성형 AI 이용 행태

누구나 쉽게 생성형 AI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해지며 1050세대 10명 중 4명은 이미 생성형 AI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신기술에 대해 친화성이 높은 1020세대의 경우, 타 연령대에 비해 생성형 AI를 이용해본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고 기사·소설·시 등의 창작물을 만들어주는 ‘텍스트 생성 AI’였습니다.

생성형 AI가 만든 광고 주목도

광고·마케팅 업계에서도 텍스트·이미지·영상·음악 분야의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광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모습입니다. 제품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여 광고의 BGM으로 사용하고, 영상의 장면들을 AI로 그려내는 등 활용 범위는 다양합니다. 이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도는 높지 않지만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수한 사례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성형 AI 글로벌 광고 시장 규모

생성형 AI 광고시장 규모는 현재 미미하지만 향후 10년 간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0.6억 달러 수준이지만 매년 125%의 꾸준한 증가 추세가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2032년에는 1,925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한화로 약 250조 원 수준입니다.

생성형 AI 챗봇 이용 행태

가장 인기있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는 ‘Chat GPT’입니다. 특히 10대의 2명 중 1명은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AI 챗봇의 이용 목적으로는 ‘호기심’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빠르게 답변을 얻기 위해’라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용 빈도는 ‘1주일에 1회 이상’과 ‘1개월에 1회 이하’가 모두 40% 이상으로 양분화 된 이용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챗봇 이용 만족도

응답자들의 대화형 AI 이용 만족도는 보통이다 45% > 만족한다 43% > 불만족한다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응답 결과가 빠르게 나와서,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다양한 정보를 총합 해줘서’라는 의견입니다.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응답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서, 정보의 출처가 불분명해서, 결과가 자세하지 않아서’ 라고 답했습니다.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1050세대 남녀는 AI 챗봇 서비스의 결과에 대해 아직은 높은 신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답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현상으로 ‘가짜 뉴스 및 정보 생성’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정보 보안의 논란도 있어 ‘개인정보·사생활 침해’나 ‘저작권 무단 도용’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에 대한 향후 전망

응답자들은 생성형 AI 챗봇의 가장 큰 우려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이 점차 보완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시장 선점을 위해 빅데이터의 양적 확보에만 집중하던 기업들이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의 노력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AI 챗봇의 활용성과 유용성이 입증되며, 서비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사용 의향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생성형 AI로 더욱 개인화되는 광고·마케팅

개인화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광고·마케팅에도 생성형 AI의 활용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맞춤형 소재부터 실시간 챗봇까지 소비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창작과 운영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최소한의 자원으로 캠페인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