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의 시간

by 소향

누군가 먼저 떠난 자리에
햇살이 앉아 있었다

나는 그 옆에 조용히 앉아
시간이 되돌아오길 기다렸다

그 사람은 오지 않고
기억만
나를 바라보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그림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