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의 위로
리폼 시(by소향. Aug. 10. 2020)
by
소향
Jan 2. 2022
압축된 하루가 별의 출구가 되면
서툰 위로는 감정의 먹이가 된다
별이 좁은 어깨에 매달리면
명언은 책 속에 사라지고
말은 허허벌판을 달린다
별이 땅에 떨어지면
지친 감정이 어둠에 잠기고
적막은 온몸을 짓누른다
그래도 별은
그대를 그리워하고
그대를 의지하고
그대가 필요하다
가만히 손 내밀어 주는
가만히 어깨를 비워 주는
가만히 품어 주는
무언의
동행으로 위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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