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끝
by
소향
Jul 10. 2025
어린 시절
처마 밑에서 들었던
빗소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가슴 떨리는
음악이었다
지금도
그 노래가 들리면
집이 그립다
매거진의 이전글
어느 꽃의 기도
허락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