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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지 Nov 18. 2018

당신은 더없이 위로가 되었고 이 밤을 오롯이 채우네요

이예린, 당신이 좋았어요

당신에게 무어라 말할 순 없지만

그리운 마음이 가득해요

이런 마음 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도 당신이 그윽해요


당신은 더없이 위로가 되었고 

이 밤을 오롯이 채우네요
당신의 아득한 모습이 한참을 

그대로 내 곁에 머무네요


당신이 건네었던 모든 몸짓들이

한없이 아프고 벅차네요


당신은 더없이 위로가 되었고 

이 밤을 오롯이 채우네요
당신의 아득한 모습이 한참을 

그대로 내 곁에 머무네요


그 어떤 표현도 하지 못했지만

난 그냥 당신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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