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식투자 실력이 좋은 걸까요?
오늘 기준 내 주식 수익률.
43.42%
원금이 아주 소소한 탓에 이익금은 크지 않지만, 가끔 증권사에서 ‘요즘 장이 안 좋은데 괜찮으세요?’라고 묻는 전화가 오는 걸 보면 수익률이 나쁜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이 수익률이 내 실력 덕분일까…?
2021년을 강타한 가장 임팩트 있는 키워드 중 두가지가 바로 주식과 MBTI일 것이다. 두 키워드의 열풍을 입증하듯 나도 몇년 만에 주식을 다시 시작했고, MBTI 검사를 다시 했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가장 관심가질만한 이야기는 MBTI 이야기, 주식 이야기 그리고 MBTI 별로 주식투자 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운 좋게도 나는 내 스타일에 맞는 주식 투자 방식을 찾은 것 같다. 내가 내 스타일을 잘 알아서 그렇게 된 건 아닌 것 같고 내 나름의 기준대로 종목을 고르고, 아직 한번도 팔지 않은게 비결이라면 비결일까.
그런데 책 <문과생의 식투자x이과생의 주식투자>을 보면 사람마다 자기의 성격과 성향에 맞는 투자법이 있다고 한다. 특히 나같은 문과생이라면 자기의 스타일을 잘 알아야 한다는 거다. 거기에 문과생과 이과생이 어떻게 다르게 주식 투자를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하고 있다.
앞으로 주식투자를 계속 하려면 내 성향에 맞는 투자법을 제대로 알아야 할텐데.. 이 책의 공동저자인 10억 벌고 퇴사한 문과생 효라클님은 MBTI가 아닌 주식+MBTI 즉, 주BTI에 맞게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다음주에 효라클님을 직접 만나서 물어보기로 했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 만날 수 있게 아예 자리를 마련했다. 효라클님을 같이 만나서 이야기 듣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
https://smartstore.naver.com/monthly30/products/595727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