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혁진 Oct 26. 2022

완벽한 슛팅 기회는 없다


1. "완벽한 슛팅 기회는 없어!"


2. 뭉쳐야찬다에서 이동국이 선수들에게 한 말이다. 골문 앞까지 공이 갔다는 건 공격과 수비 모두의 집중력이 최고조로 올라가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 혼전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 


3. 정신없는 상황에서 내가 최고의 슛을 날릴 수 있는 기회는 없다. 공간은 좁고 사람은 많다. 슛을 할 수 있는 준비 시간도 짧다. 하지만 골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이 있다. 


4. "내 몸이 흐트러져 있더라도 슈팅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해." 


5. 혼전 상황이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슛을 날려야 골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6.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슛이 들어갈 확률은 낮다. 하지만 슛을 하지만 슛이 들어갈 확률은 제로(0)다. 


7.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내가 준비한 사업을, 내가 준비한 상품을, 내가 준비한 콘텐츠를 내가 원하는 최적의 상황에서 세상에 선보일 수는 없다. 


8. 예상치 못한 경쟁자가 등장하거나, 예상치 못한 거시 경제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거나, 예상치 못한 전쟁이 일어나거나, 예상치 못한 미디어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9.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슛을 날리는 것이다. 지금 날아가는 슛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은 흐르니까. 


10. 찰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언제 기회가 오더라도 슛을 날릴 수 있는 강인한 체력, 볼을 다루는 기술, 당황하지 않는 멘탈, 주변을 살피는 여유까지. 


11.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경쟁상황을 늘 염두에 두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멘탈을 갖추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12. 늘 그렇듯,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는다. 기회를 놓치지 말자

매거진의 이전글 감각의 시대, 그 선봉에 선 사람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