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인스타 라이브에서 김미경 강사님의 질문이다. 나의 생각과 답을 생각해 보다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다. 지금처럼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우리는 어디에 중심을 둘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된다. 2025년 새해가 밝았고, 한 달이 지났지만 나라도 어수선, 세계정세도 어수선한 것이 개인에게 더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 삶의 방향과 어떻게 하면 삶의 균형을 잡을 것인가.
첫 번째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기.
세상의 변화는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개인의 성장, 내 삶의 가치, 관계, 배움 같은 것들.
두 번째는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가치 정립하기
외부 환경이 바뀌어도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게 신념이든, 목표든, 삶의 철학이든, 그걸 단단히 붙들고 있다면 어떤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뭐야?
지금의 선택이 그 가치와 연결되어 있을까?
세 번째는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삶의 태도 가지기
"균형"이 꼭 한 가지 상태로 고정되는 건 아니다. 때로는 적응하고, 때로는 밀고 나가고, 때로는 멈추고 돌아볼 수도 있다. 중요한 건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네 번째는 속도를 조절하는 법 배우기
세상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를 때, 나도 그 속도에 휩쓸려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 내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도 돼.라고 생각하면서 정신 승리를 하는 것이다.
언제 속도를 늦춰야 할까?
언제 한 걸음 나아가야 할까?
이렇게 마음을 다잡고 생각을 하려고 하지만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느 정도는 변화의 속도에 따라가야 할 것이다. 적절히 따라가되 잘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뒤처진다"는 게 정말 나쁜 걸까? 그리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간다는 게 무조건 좋은 걸까?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만한 것 같다.
세상이 요구하는 속도는 계속 변한다. 가만히 있어도 말이다. 하지만 그 속도를 따라가는 게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불안해서 쫓아가는 건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남들이 가는 방향이 무조건 맞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향과 속도를 찾는 거지.
지금 핫한 트렌드를 따라잡는 게 중요할 때도 있지만, 모든 걸 따라가려다 보면 정작 나만의 길을 잃을 수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건 "변화하는 능력"이지, 무조건 속도를 맞추는 게 아니다.
오히려 차분하게 본질을 지키는 사람이 더 멀리 갈 수도 있다.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변화는 수용하는 유연성을 갖는 게 중요하다.
남들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내가 설정한 방향과 속도에 맞춰 가는 게 진짜 균형 아닐까?
예를 들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익히는 건 필요하지만, 동시에 나만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느리게 가는 것도 문제지만, 무조건 남들만 따라가는 것도 위험하다. 나에게 맞는 속도와 방향을 찾는다면, 결국 더 멀리 갈 수 있지 않을까? 얼마 전 들어간 회사가 AI와 관련한 일을 하는 회사여서 더욱 많은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AI 관련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있는 것일 테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 가지 패러다임이 쏟아지고 있지만 모두가 잘 될 거라는 기대보다 망하지 말고 잘 버텨보자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 잘 버텨보자. 버티는 자가 이기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들이 찾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