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사업자로 산다는 것

100-35 여고생 코치 지원자를 만나서


"라이프 코칭을 하고 있는 코치들은 대부분 1인 기업가이던데 마케팅은 어떻게 하나요?"


이토록 당돌하고 당찬 질문을 던진 이는 이제 18세 고3 여학생이다. MCC 김태호 코치와 함께 하는 모임에서 만났다. 순수하고 맑은 얼굴빛에 생글생글 웃고 있는 눈. 자신에게 의미가 있거나 자신을 상징하는 사진을 한장씩 보내라했는데, 뮤지컬하는 사진을 들고 왔다.



초등학교때부터 다른 친구들은 학원 쫓아다닐 때 자신은 뮤지컬 공연하러 다니고 문화 예술을 즐기며 경험을 수집하고 다녔단다. 우연히 옆에 앉게 되어 조곤조곤 얘길 나눴다. 코치님은 여기 어떻게 오시게 되었느냐고 스스럼없이 묻는다.



오늘 모인 코치들은 현업으로 하고 있는 분들부터 이제 막 자격을 취득한 코치, 겸업을 하고 있는 코치등 다양하다. 모두 김태호 코치의 구독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랫만에 번개를 해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정보도 교류한다고 알려줬다.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신은 관심있어서 장래희망으로 생각하는 코치일을 하는 분들이 모인대서 얘기를 듣고 싶어서 왔단다.



중학교때 진로 탐색 중에 '라이프 코치'라는 직업군을 알고서부터 6년째 관심을 갖고 검색하고 정보를 구하는 중이란다. 책 <3800> 시간을 통해 김태호코치를 알게 되었고 코칭을 받게 되었단다. 코칭을 받으면서 더더욱 코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강력하게 꾼다니ᆢ그러나 라이프 코칭만으로 생계를 꾸릴 수 있는지 실제 현업에 계신 분들의 살아있는 얘길 듣고 싶단다.



옆에 계시던 코치 한분이 군대 간 아들은 20대 중반이 되도록 하고 싶은 일을 못 정해서 한 걱정이다. 그런데 요렇게 어린 여고생이 벌써 구체적 꿈꾸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하나 걱정하고 있다니 부럽고 또 부럽다고 감탄이다. SNS를 하지 않으나 자신이 원하는 정보는 기가 막히게 알아내어서 자신의 자원으로 삼는다.



요즘 젊은이들이 어떻고 저떻고 괜스리 트집잡는 어른들이 이 친구를 본다면 무슨 말을 할까? 이런 친구들을 보면 학교현장에서 진로교육을 하고 자유학기제를 도입했던 일들이 영 형식적이지만은 않았나보다. 어릴 때부터 코칭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최소한 자기인식,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평생을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감정에 휘둘리고 신념의 틀에 갇혀서 타인과의 관계를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사회성이 떨어져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더니 은둔형 젊은이 비율이 늘어났다. 사회나 가족들이 요구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는데 자신은 또래들만큼 해낼 자신이 없어서 세상에 나가는 일이 두렵다니.



우림양은 멘토인 김태호 MCC의 뒤를 쫓아 우리나라 최연소 코치가 될 수도 있겠지? 자신은 어리고 아직 전문적 지식도 없는데 어떻게 코칭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기도 하단다. 귀엽다. 귀여워. 시간이 답이란 걸 조금만 지나도 알게 될 터. 지금 할 수 있는 일로부터,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또래 코칭부터 시작하노라면 그 고객과 접점이 있는 이들을 위한 코칭을 하게 될 테고. 결국은 현장에 답이 있는 법.



1인 코칭 사압가들이 갖춰야할 정신과 태도를 잘 설정할 수 있었다. '자격증을 파는 코치'에서 '코칭을 하는 코치'로. '공부만 하는 코치'에서 '고객을 만나는 코치'로. 1단계 예상 고객에게 제공할 서비스, 2단계. 3단계 제공할 서비스는 달라야하고 그 값어치를 제대로 산정하는 것. 프로 코치의 기본 덕목이다. 진정성으로 열배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나를 믿으면 되지. 코치다움과 Being을 향한 진실함은 준비되었고 취약한 사업성을 키워야지.


1인 기업가의 삶은 고통 50%,기술 20%, 운 10%, 기쁨 5%라던가? 그러나 자발적으로 선택한 일일 때는 고통마저 기쁨일 수 있다. 고통이 자원이 된다는 경험으로 배운 믿음까지 있으니ᆢ18세 여고생과 60세 할머니(?)가 함께 배우는 코칭 사업의 세계.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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