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와 시리즈 독서, 나의 2026년 계획

나의 속도로 읽고, 쓰는 한 해

by 책틈사이

2025년을 보내고,

2026년을 맞이해야 할 때.

이루지 못할 다짐을 늘어놓기보다

2025년에 시작해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해온 것들을,

지금의 나에게 맞는 이 리듬을,

한 해 더 이어가고 싶다.


그래서 2026년의 계획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해오던 것들을

조금 더 성실하게 실천해 보는 것이다.


필사의 시간, 계속 이어가야지.


1. 필사 목표 – 월요일과 목요일의 약속


필사는

이번 위즈덤하우스 필사당 2기 활동을 하며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리듬을 찾게 된 습관이다.

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두 번.


출판사에서 진행한 필사당 2기 활동은
오늘 12월 31일로 마무리되지만,

나에게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6년에도 나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문장을 옮겨 적으며

나의 속도를 확인해보려 한다.


그리고 민음사 세계문학 일력을

앱으로 구매했다.

매일의 문장을 다이어리에 기록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해 볼 생각이다.


2. 독서 목표 – 시리즈로 읽는 한 해

2026년의 독서 목표는
‘시리즈 책을 읽는 것’이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읽기
위즈덤하우스 위픽 시리즈(한국 작가들의 짧은 단편 소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고전 읽기

위즈덤하우스 위픽 시리즈 읽기

그리고, 작가별 작품 도장 깨기


이미 11월부터 시작했던 것들인데

내년에는 더욱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독서를 풍성하게 하고 싶다.


이 목표들은,

몇 권을 읽겠다는 숫자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2026년에는
그런 독서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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