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타로는 동남아 지역에서 주식으로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타로의 변종이 한국의 토란인데, 알줄기 뿐만 아니라 줄기인 토란대도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에 차이가 좀 있다고 합니다. 감자가 포슬포슬한 느낌이면 토란은 익혔어도 사각거리는 느낌이 있고, 토란에도 뮤신 성분이 들어있어 약간 끈적한 느낌이 있다고 하네요.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된다고 하네요. 저도 중학생 때 급식으로 나온 육개장에 들어있는 토란대를 먹었다가 목이 간질간질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