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우리의 주식과도 같은 과일인 바나나 입니다.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좋고, 맛도 달달해서 꾸준히 사랑받는 과일인 것 같아요.
우리가 먹는 캐번디시 바나나는 병충해에 강하고,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에 대중화가 되었다고 해요. 반대로 말하면 더 맛있는 바나나가 존재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접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로 미셸 바나나는 1950년때에만 해도 맛도 좋고 운반도 용이해 아주 대중적인 바나나였는데, 파나마병과 생산성 때문에 캐번디시 바나나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 외에도 레드 바나나, 블루 자바 바나나 등 독특한 색을 가진 바나나도 있습니다. 언젠가 여행을 하다가 이 바나나들을 만나게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