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연근을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골 밑반찬인 연근조림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그만큼 친숙한 식재료이지요.
이름만 봐서는 연근은 연꽃의 뿌리일 것 같지만, 연근의 덩이줄기라고 해요. 모든 연꽃의 덩이줄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식용이 가능한 종이 몇가지 있다고 하네요.
조리할 때엔 쓴맛을 없애기 위해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 또는 식초 섞은 물에 담가두거나, 살짝 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수생식물의 특성상 위생적인 부분에 주의해야 해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대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연근조림으로도 먹을 수 있고, 얇게 슬라이스해 튀겨서 칩처럼 먹을 수도 있어요. 이외에도 볶음,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