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_산산산

자꾸 보러 간다

by 미부
32.jpg 잠시, 4월의 산색



잠시, 1년 중 1주일 정도일까

꽃과 새잎의 농담으로 차오르는 봄산


새삼 깨달은 잘못과 아쉬움으로 부운 눈에

위로를 건넨다


아빠가 오롯이 땀으로 낸 마을 유일의 임도

목장으로 이어진 길이

자꾸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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