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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어때
마음을 허락하기 전에 손과 발이 잘 맞는지 살펴봐. 많은 말을 않고도 서로 이해하고 서로 맞출 수 있는지 살펴봐.
다음 단계는 손발이 맞는 사람과!
평생 반려자를 구할 때도 그렇지만, 짧은 만남에도 그래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잖니
끌림은 흔해서 당연하다 받아들여. 운명처럼 받아들이지.
감정이 끌린 후 손 발이 맞지 않다 확인하면 곤란해.
두 사람만 있더라도 정리에 시간이 걸리지 않겠니? 더욱이, 결혼 후에야 확인을 한다면, 아이도 있다면, 정리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
사람 사귐은 시작이 중요해.
비단, 연 恋만이 아니야.
타인을 대할 때 먼저 살피는 행동을 습관 하면 좋아.
이익에 따라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야.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어.
행복하려면 이 정도 조심을 해야 해.
우리를 포함, 세상에 태어난 후 ‘어떻게 살아갈지’를 배운 사람은 없어.
정글북 모글리가 된 듯, 하루하루 부딪히며 몸으로 배우지.
타고난 장점을 버리고 상처 가득해 온몸에 가시가 돋칠 수 있어.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명제에 대해,
‘사귐 전에 살펴’라 답할게
각오가 필요해, 맞지 않는 이를 곁에 두지 않을 각오
독야청청 獨也靑靑의 각오
고집스레 보여도 낭비보다 나아.
사후 대응에 불필요한 시간을 지불할 필요는 없잖아.
되도록 비용을 줄이는 것이 현명할 거야.
모두에게 웃는 사람은 아니잖아,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도.
어쩔 수 없음은 약한 자의 핑계야.
사람 없음을 견딜 수 없는,
협력과 시킴을 구별 못하는 약한 자의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