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카드 공부법
헌혈을 하고 정신이 없어서 어제 글을 쓰지 못... 또는 않았다. 오늘은 요즘하고 있는 스터디 카드 공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학생 시절에 쓰던 노트 공부법은 다소 부적절했다.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노트를 펼치는 일은 상당히 불편한 일이다. 더군다나 비라도 조금 오고 하면 그냥 펼치기가 싫어서 안 펼 지게 되곤 했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손바닥 만한 스터디 카드에 내용을 옮겨적고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이를 카드 공부법이라 한다
공부의 핵심은 무엇일까. 나는 오랜 기간 코넬 노트 방법으로 공부를 해봤다. 코넬노트는 한 페이지를 4 영역으로 분할해, 제목, 키워드, 내용, 요약을 적는 시스템이다. 해외 유수 대학의 공부 방법 관련 사이트를 가보면 코넬노트법을 추천해주곤 한다. 코넬노트를 쓰는 핵심은 1) 노트를 씀으로써 수업내용에 집중 2) 복기를 통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2번을 하지 않으면 제아무리 코넬노트를 써도 공부가 되질 않는다. 왜 아냐면 내가 그랬다.
하지만 스터디카드를 쓰니 휴대가 간편해서 공부하기가 편했다. 특히 맥 계열의 GoodNote의 스터디 카드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핸드폰 액정을 보고 있으면 다소 눈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 지식단위로 내용을 쪼개고 다시 복습하는 과정에서 기존 노트 방식에 비해 공부가 더 많이 된다고 체감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영어단어, 오답노트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는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 중 최고봉은 남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런 사실은 일단 차치하고 그래도 평소에 무언가를 암기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면 나는 카드 공부법을 추천한다. 특히나 국가와 관련된 시험인 암기를 요하는 게 많은데 이때 유용하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