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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혜 Apr 28. 2016

여수, 여름 밤

여수 밤 바다

그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 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 바다, 여수 밤 바다.



여수에 가 본적도 없는 내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날은

여수세계박람회 마지막 날 밤이었습니다.


그 때 불어오던 바람과 그 날의 온도,

그리고 그 박람회 마지막날 밤이

참으로 은은하고도 아련하게 빛났던 것만 같아서.



제이허빈 루쥬오페라
로트링 아트펜 1.5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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