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해.. 침착해... 손 붙잡아....
너희는 참 그리 어른들에게 속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키웠는데도
또 그 순간, 그 일촉이 중요한 순간에도 어른들의 말을 참 잘 들었어....
그렇게 우리말을 잘 들어줬는데....
이제 우리가 대신 외칠게
어른들아....
침착해.. 침착해...
비교가 덮쳐와도
침착해 침착해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침착해 침착해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을게
대신 침착해를 외치고 또 외칠게....
얘들아..............
(진도 참사 모든 자들을 위해 무릎을 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