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몸살이 나고 말았어...
해서 오늘 은진통제를 먹고 종일 뒹굴거렸어.
환전하러 가니 세종대왕께서 딱 있는 거야...
여기 오기 전 오만 원권도 환전되는 줄 알았지만 만 원권도 환전되는지는 몰랐어.
우리 대왕께서 국제적 인물인지 몰랐네.. 으이그.. 못 난 후손이야 아버지.
거리를 헤매다 분위기 묘한 커피숍(아메리카노 50 밧트)에 갔어 스타벅스는 비싸(130 밧트).
그런데 어~ 사운드가 익숙해..... 우리나라 아이돌 노래였어.
센스쟁이 아버지가 이 기회를 놓칠 리 없지..
"너(어린 친구였음) 이 노래 아니?.. 블라블라"
그러면서 동내 정보 좀 얻었지.
참... 다니면서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여기 좀 와야겠어.
편의점이 아비지 눈에는 어디를 가도 세븐일레븐만 보여 우리나라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가장 가깝게 붙어 있다면... 최소 반드시 길 건너에 있어야 해.
야시장이 많이 열려있어.
그러니 가난한 자영업자가 굳이 비싼 임대료 내며 건물을 빌려 사업을 할 이유도 없더구나.
아들.. 기도해 줘..
아버지 허리가 전혀 변화가 없네....
몸이 이러니 자꾸 힘들고 두려워져
아버지의 벽이 되어 줄 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