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박사들아!
너희에게 죄 물음이 마땅하다
진리와 진실을 분별할 수 있었건만
너희끼리만 알고 주위에 전하지 않은 죄
개으른 교인처럼
너 동방에서 온 박사들아!
너희는 지옥 행이 마땅하다
어련히 진리를 찾아가는 길을 인도받으련만
권력자 헤롯에게 기대려던 그 죄
교회를 등지고 사심을 채우려는 교인처럼
동방의 박사들아!
너희에게 죽음을 물음이 당연하다
너희에 부주의로 그 많은 어린이가 살인당함을
부주의하게 목회하며
주님의 양을 무저갱으로 만드는 목사들처럼
먼 길 달려온 수고로움을 뽐내는
동방의 박사들아!
너희에게 죄를 묻노니
양치기의 목동의 말없는 수고로움과
구석방에서 그 하 세월을 인고한 안나스의 가슴을
무시한 교만의 죄
말없이 봉사하는 평신도 위에 군림하는
교회 귀족처럼
박사들아!
너희 죄가 무거움이 당연하다
어린양 예수의 탄생을 곡해시키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뇌물로
너희 죄 감추려 함이…
성서의 가르침을 곡해시키는 신학자 들처럼
더 큰, 더 화려한 첨탑으로
신앙 실천을 대신하려는 교회 지도자들처럼
들을 지어다!
박사들과 함께 하는 자 들아
너희 죄가 크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