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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나나 Dec 29. 2021

[퍼스널 브랜딩] 모든 자취생들의 로망이 현실로?!

공감대 있는 콘텐츠 속에서 나를 보여주기

공감의 포인트 잡는 법 1: 로망과 현실 사이에서 찾아보기


누구나 꿈꾸는 자취생의 일상을 보여주는_효뎡 

요즘 SNS 영상 중 강력한 소재 중의 하나가 ‘먹방+브이로그’ 형태라고 할 수 있죠. 구독자들이 많은 만큼 경쟁자들도 많은 이 영역에서 소신 있는 콘텐츠로 구독자들을 늘려가는 유튜버, @효뎡 Dyeong

그의 영상을 접하는 계기는 아마도 비슷한 다른 영상을 보다가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을 받거나, 또는 오늘 뭐 해먹지..? 라는 고민 속에서 요리 레시피를 찾다가 만날 수도 있는데요. 효뎡님이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영상과 글 속에서 보여주는 인간적인 따스함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마치 자꾸 만나고 싶은 이웃 친구네 집을 노크하듯이 효뎡님의 채널을 들여다보게 될 것 같네요.



자취생의 로망과 현실을 넘나들다

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효뎡님이 보여주는 영상의 첫인상을 이렇게 말할 것 같네요. ‘요리 좀 하네…!’ 효뎡님이 만약 요리 솜씨를 뽐내는 것에 집중했다면 여타 요리 콘텐츠와 차별화되기는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영상을 조금 더 보다 보면, ‘나도 저런 요리 집에서 해보고 싶었는데’, ‘ㅋㅋ 저런 실수 나도 해 보았어’ 등등 자취생이라면 한 번쯤 꿈꿔 보았을 만한 요리들을 척척 손쉽게 보여줍니다. 현실의 일상에서는 현실에 치여 못할 법한 요리들을 그는 부담 없이 해내고 또 맛있게 나 대신 먹어줍니다.  



그의 속마음이 곧 나의 속마음

무엇보다도, 요리와 함께 나오는 자막을 통해 구독자들은 그의 속마음과 대화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자취생으로서 또는 회사 다니면서 느끼는 감정들, 요리할 때 드는 생각과 감정들, 친구 또는 가족들에 대한 마음들이 잔잔하게 스며듭니다. 그의 화법은 화려하지도 않고 단지 일상 속에서 느끼는 것들을 툭툭 친구에게 던져내듯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서 점점 그의 일상과 함께한다는 착각까지 불러일으킵니다. SNS 콘텐츠를 제작할 때 공감의 포인트가 고민된다면, 내가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나의 일상 속 마음들은 무엇일까, 그 마음은 어떤 소재를 통해 전달될 수 있을까, 고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치열한 콘텐츠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바로, 진심

효뎡님은 본인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브이로그를 시작했다고 해요. 그가 요리하는 영상은 #자취브이로그, #일상브이로그, #요리브이로그 이렇게 3개의 해시태그로 표현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요리에 집중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합니다. 요리도 시즌마다 다양하고, 메인요리, 디저트 심지어 잼류, 장아찌까지 도전하는 그를 보면 정말 그는 요리에 진심이구나, 하는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늘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생각과 다른 요리 결과를 얻기도 하지만 그래도 쉬지 않고 업로드하죠. 매주 금요일 저녁 9시가 되면 슬슬 그가 어떤 요리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당신은 무엇에 진심인가요? 스스로에게 답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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