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전 헤드라잇 뉴스 올리기에 열심을 다하며 며칠 소원했습니다. 하하. 한 이틀 됐나요? 하루라도 브런치에 글을 올리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치잖아요. 소파 방정환 선쌩님이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그렇다 하신 것처럼요.
오늘은 수업이 많지 않아 널널한 오후 시간에 공부방 영업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음, 저와 학교 앞에 같이 나가 주실 분? 혼자 학교 앞에 가니 뻘쭘해지더라고요. 지난주에도 한번 나가서 학교와 놀이터 주변을 몇 번 돌다가 간신히 몇 분에게 아주 소심하게 홍보지를 드리고 돌아왔네요. 친한 쌤을 한 분 영입하여 모시고 나가야겠어요.
그래도 용기를 내서 밥을 든든히 먹고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호프집을 겸하고 있는 듯한 동네 까페도 염탐을 가보렵니다. 싸장님과 친하게 지내다가 공부방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봐야 하거든요. 또 마음속 깊이 묻어둔 'E'를 끌어올려서 데리고 나가 봐야겠네요. 'I'는 집에서 편히 쉬라고 두고 다닙니다.
헤드라잇의 2월 기사 정산을 받았습니다. 광고 수익료인데 아직은 거의 미미합니다. 혹시 제 홍보 글로 인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요. 앞으로는 늘어날 수도 있으나 지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화이팅이에요!
사람이 너무 편중되게 시사, 경제, 정치만 읽으면 못써요. 저도 브런치 작가님이신 지식노동자님의 헤드라잇 기사에 어제 SVB사태에 대한 설명을 읽고 무슨 소린진 당최 모르겠지만 정독을 몇 번하여 댓글까지 썼다고요. 아는 척 하는라 혼났으나 결국 미국의 16번째로 큰 은행이 예치금을 모두 회수하는 바람에 2일 만에 파산했다고 합니다.
이 은행의 주 고객들이 주요 스타트업 기업들이었다고 하네요. 이것도 댓글로 친히 알려주셔서 아하, 하고 이해했어요. 초딩도 이해한다는 데 어찌된 일이랍니까?
음, 은행이 파산하는 사태에 이르니 예금주 분들이 무척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빅 쇼트>라는 영화를 보고 난무하는 경제 용어에 머리가 아팠지만 나름대로 분석하고 리뷰까지 착실하게 썼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은 제 감상만 잔뜩 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