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섬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벤쿠버로 돌아왔다. 나의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다. 야외 테이블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홍차 한잔을 마셨다.
한 집에서 일주일이 넘게 먹고 자고 하니 다시 돌아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이모님과 친구가 다시 공항으로 데려다 주었는 데 공항에서 친구와 부둥켜안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이산가족?)
사랑하는 친구 J -나의 결혼식에서 홀로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다. 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할만큼 파워풀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항상 긍정적이고 다정해서 친구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내가 방문했을 때 한참 연애를 하던 내 친구는 몇년후 곧 결혼을 하였다. 현재는 페이스 북으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데 얼마 전에 보니 너무도 사랑스러운 웃음을 가진 딸과 아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제 좀 나이가 드신 남편과 찍은 친구의 다정한 사진과 함께..
다시 한번 이 친구를 방문한다면 또 반가움에 눈시울을 적실 것이다. 아아 그립다 친구여~~
주님의 축복이 항상 온가족과 함께 하기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