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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 피아노 폭포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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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Oct 17. 2015
산넘고 물건너 피아노 폭포에 왔습니다.
하수처리장의 냄새가 좀 심한 것이 문제였지만
어느 정도 폭포의 모양새는 갖추고 있네요.
폭포 밑에 흐르는 강도 아름답구요.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이 매우 독특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음계가 하나씩 올라갑니다.
노란색과 보라빛의 국화도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구요.
오늘도 자꾸만 급해지는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하였습니다. 운전하는 저에게 남편이 자꾸 "천천히"를 외쳐댑니다. 고속도로에 차가 막히는 것이 짜증스럽고 화장실이 좀 급한데요.
한국에 살아서인지 저도 모르게 서두르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대체 별다른 계획도 없는 주말에 왜 이렇게 마음은
앞으로 계속 달려나가는 걸까요?
조금씩 느리게 사는 법을 배워가야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되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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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사랑에 대한 물음> 출간작가
영어,한국어 프리랜서 교사. 전자책 출간작가 이며 자기 반성와 함께 삶에 대한 희노애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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