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를 내야 하나요?

2500원 받아야 하나

by 사각사각

최근에 KBS수신료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수신료는 매달 티비가 있는 가정마다 그 대수만큼 2,500원씩 부과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티비가 많은 가정은 더 내고 있는 것이다.


전기세를 확인해 볼 때 늘 수신료를 보긴 했으나 금액이 적기도 하고 굳이 이의를 제기하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현재 티비를 시청하지 않고 티비 자체를 치웠다. 삼여 년 전에 티비가 갑자기 고장이 난 후에 티비 시청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요즘에는 유투브에서 왠만한 프로그램은 다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관심있는 프로그램이나 정보만 짧게 볼 수 있으니 더 재미나다.


예전의 연구결과를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비를 시청하면 평균 세 시간은 보게 된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각 회사에서 사활(?)을 걸고 만들어서 인지 매우 흥미진진하다.


그러니 한번 보면 채널을 돌려가면서 눈길을 끄는 내용을 보기 때문에 세 시간은 훌쩍 지나게 된다는 거다.

반대로 티비 시청을 하지 않으면 하루 세 시간을 벌게 된다는 공식이다. 실제 티비를 보지 않게 된 이후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기게 되었다. 그 시간에는 취미생활 예를 들어 책 읽기, 글쓰기, 산책, 그림그리기 등을 했다.


이번에 수신료가 문제가 된 후로 수신료에 관한 문의 건수가 7만건이 넘었다고 한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매달, 수년동안 계속 모이면 큰 돈이 되니 시청하지 않는 수신료를 내고 싶지 않은 심리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수신료 문제를 지적하지 않아서 한국전력에서는 따박따박 수신료를 아주 편하게 징수한 셈이다. 과연 전국민이 낸 그 돈이 공영방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인가? 궁금하다. .


* 위 글의 헤드라잇에 기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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