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일기 - 우리 나라의 영어교육은?

by 사각사각

나는 영어교사이다. 학창시절부터 완전한 문과 스타일이었던 나는 수학은 완전 포기(수포자?) 였고 오로지 영어만 사랑하였다. 성적은 그럭저럭 상위권이었지만 최상위권은 아니었고 수학은 거의 늘 '양'을 기록했었다. 자랑이 아니지만.. 이러한 내가 가정관리학과를 지원했던 전기를 떨어진 덕분에 후기로 영어교육과에 들어가게 된것이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만약 내가 전기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온전히 가정을 지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ㅋ

그건 그렇고, 우리 나라만큼 사교육비로 영어에 올인하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그런데 왜 다들 정규교육을 마치고도 영어에는 자신감이 없는 것일까? 안타까운 현실이다.

각설하자면 말하기,쓰기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국가적으로 필수 표현으로 된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어서 전 학교에 배포하고 수업시간에 함께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 매일 반복해주고 외운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것이다. 쓰기는 매일 다섯줄 정도라도 영어로 일기를 써보자.

한가지 팁을 주자면 가능한한 외국인 친구를 많이 만나야한다. 어디에서? 나의 경우에는 영어예배를 십여년 넘게 다니고 있다. 교회에서 수많은 외국인을 만났고 친구가 되었고 함께 여름에는 지방에 내려가서 영어캠프를 했고 한번은 캐나다 벤쿠버에 초대받아서 그 친구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영어를 배우려면 세상으로 나가시라. 영어는 자신감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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