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일기] 십대들을 전쟁터로~

십대들을 현혹시켜 전쟁터로 불러들이는 IS

by 사각사각

어제 KBS에서 하는 타큐를 보게 되었는 데 영국에 부모님들과 함께 이민 온 중동 출신의 소녀들을 IS가 온라인으로 선동하여 시리아의 전쟁터로 불러들이고 있다는 경악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이 영국에 사는 십대소녀들은 좋은 집안에서 교육을 잘 받은 그리고 의사를 꿈꾸는 등 매우 명석한 소녀들이었습니다.

어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IS는 시리아의 독재정치를 무너뜨리려고 생겨난 반군이지만 현재는 원래 이슬람 교의 교리와도 매우 거리가 먼 사이비 종교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IS가 제작한 자신들의 홍보 동영상을 보니 마치 전쟁 영화처럼 아주 멋있게 찍었습니다. 여기에 가서 십대 소녀들이 하는 일은 이 군인들 중 한명과 결혼하여 이들의 세력을 공고히 하고 역시 온라인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십대들을 선동하는 것입니다.


실제 나온 17살 쌍둥이 자매는 이미 결혼 했던 남편들을 전쟁에서 잃었지만 한날 한시에 과부가 되었다면서 어이없게도 농담같은 글을 올리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 여학생도 온라인 선동의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데 얼굴은 매우 예쁘게 생겼으나 이미 가정을 떠나 부모님과의 연락을 끊고 이 군대에 합류하였습니다. IS가 저지른 잔혹한 참수는 모두 조작된 것이라 하고 때로는 이 살인을 지지하기도 하면서 시리아에 오면 집과 용돈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선전합니다.


세상에나..십대 여학생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전쟁과 테러를 선동하다니.

그들의 부모님이나 자매들이 나와서 "제발 집으로돌아오라."고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 하는 장면을 보니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귀하게 키운 똑똑한 자녀가 혼자 가출을 하여 비행기를 타고 시리아에 가서 성스러운 전쟁을 한다며 연락을 끊어버리다니요.


여기에 간 우리나라 김군 이야기를 몇개월전에 듣고 저는 그 당시에는 "뭐 저런 또라이가 있나." 라고 가볍게 생각했는 데 십대 청소년들이라면 시리아에 오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집과 생활비 등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이런 선전에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십대의 아이들은 아직 경제력이 없으며 정서가 때로 불안정하고 겉보기에 간지(?)나고 멋있는 일이라면 옳든 그르든 한번은 해보고 싶어하니까요.

이들의 감정적인 행동과 미숙함을 이용하여 그들을 꾀어내어서 전쟁에 참여시키고 심지어 자살 폭탄테러도 감행하게 하니 이들은 정말 천인공노할 간교한 악의 무리들입니다.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 세상과 전쟁 게임에 빠져지내는 것이 보통의 일상인 십대들이니 우리도 면밀히 관찰해보고 옳은 사상과 행동이 무엇인지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아야합니다.


하루 빨리 시리아에도 평화가 오기를 바라며..부모님의 곁을 떠난 이들도 가정과 학교로 다시 돌아와야지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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