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통성을 좀 가지면 어떨까요?

by 사각사각

저는 제 자신이 매우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마음이 내키고 여유자금만 있으면 훌쩍 비행기를 탑니다. 여행지 정보에 대해서 검색은 하지만 그리 꼼꼼한 일정은 계획하지 않습니다. 숙소와 비행기표만 있으면 떠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원하다면 호텔에 문의하면 다음날 바로 연결해줍니다. 사실 자유 여행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들과 짧은 인연이지만 함께 밥도 먹고 사진도 찍어주고 수다도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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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교사가 아닙니다. 그러니 공무원이 아닌데 사실 학교의 업무처리를 보면 너무나 답답합니다.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내년의 고용을 걱정해야 하니 참아야 할까요? TT



한마디로 순화해서 말하자면 교사들의 사전에는 융통성이라는 단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교육청에서는 계속 공문이 내려오고 교사는 지시하는 대로 합니다. 때로 얼토당토 않은 지시가 많은 데 왜 교사들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건가요?


물론 제 성향이 융통성을 매우 많이 발휘하는 경향아 있긴 하지만 학교는 변화하는 시대와 학생들에게 너무나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중요하지 않은 일에 목숨을 거는? 그리고 또 다음해에는 완전히 뒤집어버리는?


무언가 요점을 잃어버린 글이 되었지만 저는 사람사는 과정에 융통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예기치 못한 일에 적절히 대처하는 자세입니다. 제발~ 우리나라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마국이나 핀란드의 상황과 매우 다릅니다. 거기 한번 연수 다녀와서 난데없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국의 교사를 달달 볶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아..할말이 많으나 참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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