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아직은 모르나 시작은 했습니다

by 사각사각

저도 아직은 전자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는 모릅니다.하하. 낚시글은 아니고 구독자님들에게 제 여정을 보여드림으로 약간의 정보라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 책을 퍼즐이라는 싸이트에 올려놓은 상태이고 아직 정식 런칭 단계가 아니나 메인화면 추천도서에 올려주셨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이 회사와도 브런치에서 제안 메일을 받고 연결이 된 것입니다. 저는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기 보다는 제안을 받으면 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목차별로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도 흥미롭고 하여 전자 서명을 통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니 안면도 없는 상태이지만 다른 지방에 계신 것 같고 차후에 뵐 수도 있겠죠.


처음 터닝B에 제 전자책을 올린 것도 브런치의 제안 메일을 통해서였습니다. 여러분도 꾸준히 글을 올리시고 주구장창 쓰시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제안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처음에는 책으로 수익이 없다고 해도 차차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저는 글쓰는 일이 주업이 되면 제 은밀한 즐거움이 사라질 것 같아서 큰 수익은 내지 않으려 합니다. 핑계가 좋지만요.


혹시라도 종이책 출간을 했는데 판매가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살짝 전자책을 미리 올려서 평가를 받거나 홍보를 한다는 의미로 시작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인세도 제가 알기로는 10% 정도라면 종이책으로 출간해도 권당 1,000원 정도가 될까요? 그러니 목차별로 1,000원 정도 받아 나누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살짝 맛만 보시라고요.

그리고 에세이의 특성상 목차의 글 몇 개만 읽고 덮어두었다가 또 생각나면 읽고 하나씩 곶감 빼먹듯이 꺼내 먹는 재미가 있잖아요.(아, 문득 곶감 먹고 싶네요!) 제 생각에는 에세이는 한번에 쭉 정독하기보다는 궁금하고 흥미로운 목차의 글을 몇 개씩 찬찬히 읽어나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소설처럼 결말이 궁금하여 한 번에 쭉 읽어내려가기 보다는요.


결말은 제가 이 세상을 하직해야 끝납니다. 그러니 제 일상의 한 부분만이라도 읽어주시고 깊이 공감해주시면 감사한 일이죠.

마지막으로 출판사의 서평을 보고 저는 좀 감동을 받았네요. 저보다도 제 집필의도를 더 잘 간파하고 계시고, 제 책의 본질을 잘 설명해주신 문구라고 생각되고, 편집자님께서 저보다 더 뛰어난 필력을 가지고 계신 듯 하여 아래에 첨부해봅니다. 어둠 속에 크고 환한 달이라니. 얼굴도 좀 달덩이 같긴 합니다만.


마음이 곰팡곰팡한 이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따사로운 햇볕과 같은 공감과 위로, 작가가 고백하는 진솔한 내면세계. 그리고 모든 것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건네는, 타인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손길. 애처롭고 엉뚱한 작가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순간, 뜻밖의 다정함과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그 흔한 ‘힘내’라는 격려도, 화려한 미사여구도 없다. 대신 내밀하면서도 담담한 자기 고백이 있다. 처음엔 안쓰럽다가도 응원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위로받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반해, 저자 특유의 재치 있고 경쾌한 문체는 어둠 속 크고 환한 달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제 전자책이 출간된 퍼즐 싸이트를 남겨드리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씩 들어가 보시고 연락하셔서 출간의 기회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uzzle.live/(메인화면)

https://puzzle.live/book?bid=oFEM4Ah8isBcsAhT0kx7


그리고 역시 브런치의 제안 메일을 통해서(브런치 사랑합니다♡♡)'헤드라잇' 이라는 회사와도 계약을 했습니다. 이 젊고 에너지 넘치는 분들과는 한 시간 반동안 제가 줄곤 떠드는(긴장해서 더 말이 많았습니다) 화기애애한 미팅을 했습니다. 앞으로 제 글이 하나씩 올라갈 예정이니 미리 한번 둘러보세요.

무려 원고료도 주신다고 합니다.

https://m.oheadline.com/


한 주가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저는 공부방을 본격적으로 오픈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느라, 엄살이 심하긴 하나, 24시간이 모자를 지경이어서 이 고마운 주말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구독자님들도 마음껏 늦잠도 주무시고 푹 쉬시면서 다시 재충전을 하시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잘 드시고 평안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