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두시면 아래층에서 시작되는 피아노맨
빌리조엘의 피아노맨
둥땅땅
둥땅땅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이 노래만 들은 지 6개월.
전생에 나랑 빌리조엘이랑 웬수가 졌나.
나는 매일 이 노래를 듣는다.
한 번은 응수했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음 헨델의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la dura sorte
봤지?
시끄럽지?
목청 터지게 응수해 줬지.
어라.
언젠가부터 이 아이가 부른다.
Lascia ch'io pianga
내 발등 내가 찍었다.
맘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