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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부은 발아 어디 가니
아프지 않니
이 정도는 괜찮아
다닐 수 있어
어제보다 더 부은 거 같은데
상관없어 이 정도는
걸을 수 있어
부은 발은 퉁퉁 부은 발로 매일 돌아다닌다
아프다고 절대 쉬지 않는다
부은 발은 멀쩡한데
어쩌면 부은 발을 보는 내 눈이 더 아픈 건지도 모르겠다
40대 중반 느닷없이 찾아 온 제 2의 사춘기로 고군분투하는 초4 엄마. 곧 다가 올 아이의 진짜 사춘기를 준비하며 나를 먼저 찾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