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이라고 생각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면 안 되는 게 없다
상상은 항상 만약이라는 존재부터 시작하니까
만약에
지금의 내가 내가 아니라면
백악관이 나에 집이라면
내가 그곳에 주인이라면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만약의 나래를 펴고 살지만
누구에게나 만약은 있는 것이다
만약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루담입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조용히 스며드는 말들로 하루하루를 기록합니다. 작고 느린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