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말고 중산층 되기(11)
위험 관리, 사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험이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너무 큰 위험을 지면 망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위험을 회피하면 수익은 은행 이자 정도일 것입니다. 그래서 위험관리는 항상 ’ 중도’를 지켜야 합니다.
사실 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이라도 중도에 가깝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이 위험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을 내다보니, 무리수를 두게 되고 무리수를 두다 보니 큰 손실을 입게 되고 손실이 크니 손절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인데요. 사실 이런 부분은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 욕심‘이란 인간의 마음속에 본능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조금 더 긍정적으로 대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손실이 나는 상황에 필연적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투자를 하다가 실패를 겪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정도의 탄력성을 지녀야 합니다. 승패는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투자에는 영원한 승리도, 영원한 패배도 없습니다. 지금 잘못된 것 같지만 나중에 보니 신의 한 수가 되는 투자가 있기도 하고, 당장은 성공한 것 같지만 나중에 막상 정산해보니 손에 별로 남는 것이 없는 투자도 있는 법입니다.
그럼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어떻게 하여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까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