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말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고들 한다.
그만큼 젊은 사람들보다 선험 하며 살아온 그분들의 인생의 여정만큼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로움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분이 내가 살아온 인생을 알지도 못하면서, 들어볼 생각조차 없으면서, 나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도 모자라서 본인이 살아온 인생의 방식이 전부인양 호되게 나무라는 것이다. 그분은 그 분만의 방식이 전부 옳다고 여기는 사람 같았다.
네가 다칠까 봐 그러는 것이다.
세상이 얼마나 하이에나 같은 곳인지 아느냐.
네가 그들에게서 다치면 너는 일어서지도 못할 것이다.
그리고 사장님의 이야기의 끝에서 생각을 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설사 상처를 받을지라도 내 방식대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설사 내가 다치더라도 그래서 불필요한 경험으로 상처를 받더라도 그건 내가 인생에서 배워야 할 내 몫의 일부인 것이다. 그걸 두려워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상처를 입더라도 내가 직접 부딪혀 가며 배워야 할 내 몫이란 것이다.
그분 방식대로만 살아간다고 내가 과연 상처 받지 않고 살 수 있겠는가. 그렇게 타인이 시키는 대로만 살아가는 삶은 누구의 삶이란 말인가. 과연 내 삶이 맞겠느냐 말이다. 말씀은 감사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진다. 반드시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과 세상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타인과 자신이 다름을 서로 인정할 때 본인의 가치관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다.
한데 자꾸만 타인과 비교하며 그 사람의 고유한 빛깔을 버리라는 듯 자신의 세상만이 옳다는 듯 말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한마디로 숨통이 막혔다. 사람은 누구나 고유한 빛깔을 가진다. 누구보다 고정관념에 휩싸인 사람, 제발 그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
나는 내 방식으로 아직은 세상이 선 하다는 것을.
사람을 물질이나 돈으로 보지 않고 사람으로 대하는 것을.
내 방식으로 살아가더라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갈 것이다.
당신 방식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