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by 여여





이건 2026년 첫 게시글이지만

2025년 마지막날 써낸 글이다.

새로운 시작에 연속성을 부여하는 일이기도 하고

일관된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싶다는 선언과 같다.

모든게 무질서의 방향으로 흐르는 자연 세상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내가 원하는 정돈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은

어쩌면 반항의 한 종류 같기도 하다.

중력에 저항하고 본능을 누르면서

자연스럽기 보다는 의식적이고 흐르기 보단 쌓인다.

나는 인간관계부터 마음가짐 몸가짐 생활습관

모든게 잘 정돈된 상태를 원하는데,

정돈된 상태의 요소들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감정: 타인을 미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것

언어: 감정을 정리된 말로 꺼낼 수 있는 것

인식: 제대로 알고 정확하게 아는 것

태도: 집요하게 바른 자세

깔끔하고 조용하면서 따뜻하고 진실된것

본질적인것 내면적이고 평화로운것 책임지는것

정신적 태도가 결국 몸으로 귀결되는 것.

정돈된 삶을 사는건 수행자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런 태도들이 모여서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만든다는 점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뭐든지,

하면? 된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웃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좀 더 따뜻해져야지.

화이팅 2026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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