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준비 - 우린 다시 돌아올 의사가 있어요
미국 영주권자가 6개월 이상 미국을 떠나 있을 때는 재입국허가서(reentry permit, i-131)를 받아야 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미국령을 찍는 형태로 영주권 유지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언제든지 공항에서 영주 의사 없음으로 결론 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하겠다. 재입국허가서는 작성하기 어렵지 않아서 보통 혼자서 많이들 하는 것 같다. 최근에 접수한 사례들을 보면 서류를 보내고 지문을 찍기까지 두 달 정도가 소요되고 실제 허가서가 나오기까지는 1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지문 채취가 면제(미국에서 영주권 받을 때 지문 찍은 경우 면제되기도 함)되거나 6월 안에 일정이 나오길 바라며 빠르게 서류를 준비해서 보냈다.
5월 9일 이사콰에서 서류 발송 by UPS
5월 13일 Chicago USCIS 도착
5월 16일 Receipt number 문자 받음(내 전화번호로 두 개의 receipt이 옴)
5월 17일 은행계좌에서 check 빠져나감
5월 24일 i-797c(ASC Appointment Notice) 도착
6월 7일 USCIS Seattle 에서 지문 찍음 (워싱턴주 운전면허증, i-797c 지참)
i-131 신청에 대한 모든 정보는 USCIS 웹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다.
g-1145 (문자/이메일 알람 신청서)
영주권 앞/뒤 사본
한국 여권 사진 및 사인 페이지 사본
워싱턴주 운전면허증 앞/뒤 사본
$630 check (April 1,2024에 가격 변경되었음. $660 아님 주의!)
USCIS 웹사이트에서 다운(반드시!) 받아 Acrobat 프로그램에서 작성을 마친 뒤 하단 바코드가 나오도록 출력 - 지금은 04/01/2024 버전이며 02/28/2027까지 유효함
Part 1 : 이름 및 지문 일정 통보받을 주소, 영주권 USCIS# 번호와 class 및 SSN 번호 정확히 입력
Part 2 : 영주권자는 1.a 선택
Part 3 : 1~4까지 상황에 맞게 작성하고, 6번 한국 대사관 수령 선택 시 10번 주소는 출력한 뒤 직접 기입(특수문자 입력 제한 걸려 있음)
Part 4 : 여행 이유는 간단히 기입
Part 5 : 최근 5년 동안 미국령 이외에 거주한 기간 선택하고 세금신고 잘하고 있음 선택
Part 6 - 7 : 작성 불필요
Part 8 : 상황에 맞게 선택
Part 9 : 서명 날짜와 전화번호 기입하고, 1.a는 출력한 뒤 직접 서명
https://blog.naver.com/hiirvinesarah/222089458602
https://www.youtube.com/watch?v=hGCVMK6FOKY
미국 리엔트리(재입국) 모임 오픈채팅
i-131 Part 1에 작성한 주소에 따라 서류를 보낼 주소도 달라진다. 거주지별 이민국 주소는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는 두 명의 서류를 클립과 투명파일을 이용해 구분해서 같이 보냈다. USPS가 메일박스로 들어가서 좀 늦다는 얘기도 있고 UPS가 집에서 가깝기도 하여 UPS 주소로 발송하였고, Next Day Air로 금요일 오전 배송 보장이라 하여 $69.82 냈는데 배송 지연되어 월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내 돈 돌려내... 잘 도착은 했으니 봐준다. (며칠 뒤 체크로 환불 받음! 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