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방법
‘블랙스완’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블랙스완의 의미는 예외적이거나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일이 일단 발생하면 경제나 사회에 에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가져오는 사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백조라고 하면 당연히 흰색의 백조를 생각하고, 검은색의 백조가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하지만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검은 백조는 실존한다고 하며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 실제로 나타나는 경우를 블랙스완 현상이라고 명명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이미 블랙스완 급 사건을 너무도 많이 겪어온 것 같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부터 코로나 펜데믹, 그리고 기후 변화 문제까지 예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던 일들이 일상화되어버린 현재 상황인지라....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면 일단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면 어떤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것일까요? 예전의 성공을 위한 준비하고 한다면 ‘좋은 습관을 가져라’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 지식을 쌓아야 한다’, ‘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성품을 배양해야 한다. 는 등의 자기계발 요소들을 축적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상기에서 말씀드린 급변하는 사회환경을 감안해 볼때 저는 ’준비된 사람이란 문제해결능력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에측범위를 넘어서는 문제가 앞에 나타날 경우 우왕좌왕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맞서 이를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인 ‘문제해결능력’이 현대인의 필수보유항목이라고 말씀드려 봅니다.
그러면 문제해결능력은 어떻게 형성해야 할까요? 여기 세계 유수의 컨설팅사 맥킨지의 문제 해결 프로세스 7단계를 소개 드려 봅니다. ①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의한다. → ② 문제를 세부적으로 분할한다. → ③세부적으로 분할된 문제들의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 ④어떤 이슈를 누가,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 등의 워크플랜을 수립한다 → ⑤이슈별로 자료수집 및 가설 검증을 수행한다. →⑥자료와 분석 결과를 통해 대안을 도출한다. →⑦대안을 설정, solution을 개발한다 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효과적인 방법임에는 분명하지만, 제가 해당 프로세스를 접했을때 ‘시간도 없는데 언제 이렇게 세밀하게 분석하나?’ 하는 푸념이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제 나름대로 문제해결능력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문제'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고 도달하고자 하는 상황과과 우리가 처해 있는 현재 상황과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갭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있어 ‘나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의문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요....
우리는 작게는 옆자리 동료의 연인간 다툼문제부터 크게는 국민연금 고갈 등의 해결하기 난감한 문제에 하루하루 직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애 문제 같은 사람간의 소소한 문제인 경우 (당사자들에게 연인간 다툼 문제는 엄청 거대한 문제일수도 있겠지요...) ‘아 저거 어떻하지?’ 하면서 옆에서 불안해 하기만 하거나, 국민연금 고갈 같은 거대한 사회문제 앞에서는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체에 대해 일방적인 비판을 쏟아내는 ‘이런 거 정부에서 해결 안하고 뭐하는 거야?!’..라는.... 무턱대고 불안해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보다는 나만의 해결책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나라면 이경우에 이런 대안을 내놓겠어!’ 하고 직관적으로 생각해 보는... 물론 우리가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본다고 문제들에 대하여 뽀족한 해결책이 나오기는 커녕 지금 시점에서는 단지 머리만 아플지도 모릅니다. (‘내가 왜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어야 하지 하면서요 ...) 하지만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으로서 현재 내가 직면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문제들에 대해 ‘나라면 어떻게 할까?’하고 꾸준히 생각을 해보고 맞던 안맞던 문제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보는 것까지 해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미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나중에 자신에게게 중대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그동안 훈련해 왔던 나만의 문제해결능력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해당문제를 돌파해 나가게 돕지 않을까 판단해 봅니다.
세상에는 정형화된 문제와 정형화된 해답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평소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놓는다면, 예전에는 절대로 감당하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그것을 대면하라. 항상 그것을 대면하라. 그것이 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다. 그것을 대면하라!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조셉 콘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