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하기

인생을 구원하는 방법

by 실전철학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나는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 단 하나, 유혹만 빼고.'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SNS, 도박, 음주, 너무도 재미있고 우리의 마음을 잡아끄는 유혹의 요소들이 너무 많고, 당연히 우리들은 이런 유혹의 요소에서 헤어나오기가 너무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제 경우도 세상의 유혹을 견디기가 어려운지라 한번 '유혹'의 반대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해 보니 유혹의 반대편에 있는 개념으로 여러 가지가 검색되었는데 그중에서 '절제' 라는 키워드가 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누구나가 한번 쯤은 인생의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현실에서 좌절하는 경우를 의미하지요. 이런 경우의 해결책으로는 '미미하고 빈약하더라도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위기탈출의 연결고리를 찾아라' 라는 개념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 되는 것이 없다고 널부러져 있지 말고 뭐든지 해봐라...그러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겠어?'라고 정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나락에 빠진 삶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봐야 한다' 는 것도 있지만 '기존에 해오던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개념 바로 '절제'도 생각해 보야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기 하지말아야 할 일과 '굳이 할필요 없는일'의 예시를 들어볼까 합니다. '하지말아야 할 일은 자신의 삶에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마약중독, 알콜중독, 불륜 등의 치명적인 사건들을 의미하며, ' 굳이 안해도 될 일'의 경우 소소하지만 조금씩 우리 삶을 갉아 먹는 ... 예를 들어 과도한 SNS,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허세, 수입을 넘는 과소비 등의 일상 등을 의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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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이 위기에 빠지는 경우는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아서 생긴다기 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린 '굳이 안해도 될 일' 또는 '하지 말아야 할 알' 을 자신도 모르게 꾸준히 해온 것들이 쌓이고 쌓여 문득 자신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라고 판단해봅니다. 물론 인생의 위기는 갑작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기에, 예를 들어 지진 등으로 공장이 붕괴된 경우, 전쟁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경우 등의 내가 어쩔수 없는 위기가 나타날 수 있지만 , 대부분의 인생 위기는 본인 자신이 초래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식탐으로 인한 건강의 위기, 과도한 지출로 인한 감당할 수 없는 빚의 위기, 사소한 비난들이 누적되어 초래되는 가족관계의 위기 등.... 이들 위기를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볼것도 없이 이제까지 내가 해왔던 행동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보는 것입니다. 상기 예시의 반대로 '식탐의 절제', '지출의 절제', '비난의 절제' 등으로...


인생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자신이 해왔던 부정적인 루틴이나 관심사를 절제함으로서 더 이상 내 삶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절제를 해서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낸다고 가정하면, 그 불필요한 것 들에 사용되던 시간이 남게 될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남는 시간에 그동한 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될 수도 있겠지요.... 그 시도하는 새로운 것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나쁜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그동안 나를 좀먹고 있던 일들과 시간낭비로 부터는 벗어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소소한 절제들이 모여 결국에는 나락에 빠진 삶을 구원하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절제는 불에 장작을 넣는 것이요, 통에 음식을 넣는 것이며, 물 함지에 밀가루를 넣는 것이요, 지갑에 돈을 넣는 것이며, 나라의 신용을 얻는 것이요, 지갑에 돈을 넣는 것이며, 나라의 신용을 얻는 것이요, 가정에 만족을 얻는 것이며, 자녀에게 옷을 입히는 것이요,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며, 두뇌에 지력을 넣는 것이요, 전신에 원기를 넣는 것이다.(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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