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복리의 법칙 ④]

성장을 극대화하는 방법

by 실전철학

투자를 하는데 있어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수익률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복리라는 것은 간단히 말해 초기투자를 통해 생긴 수익을 기존의 원금과 함께 재투자 하여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의미하게 된다.


그런데 투자금의 규모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즉 복리의 원금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투자수익률이 중요한 개념으로 부각되게 된다.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 대상을 부동산, 증권, 채권 등으로 현 시점의 경기흐름에 맞게끔 선정하라는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돈을 빨리 번다는 개념도 있지만 복리로 활용할 투자금의 규모를 빠르게 상승시켜 원하는 목표의 금액을 달성하는 개념으로서 투자수익률이 언급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투자 방법론과 마찬가지로 인생에서의 복리효과를 누리려면 삶의 수익률(?)을 높이는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성공의 길로 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길을 계속 걸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나의 노력을 쏟을 분야를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게 된다.


나의 노력을 쏟아 부을 분야를 결정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이 처음으로 선택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경험치를 쌓아나가면서 전진해 나가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자신의 여지껏 해온 분야가 있다고 할지라도 다른 유망한 분야가 보일 경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로 도전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경우 첫 번째 방법보다는 자의던 타의던 간에 두 번째 방법에 관여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첫 번째 방법의 경우 한 사람이 어찌어찌해서 들어가게 된 분야가 지속적으로 유망한 관계로 해당 분야에서 정진하다보면 능력치가 쌓이게 되어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하는 경우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런 운좋은 경우가 드물고, 사회트렌드가 계속 바뀌는 관계로 내가 일정시간 노력을 해온 분야가 하루아침에 가치가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선택하거나, 또는 다른 길을 선택한다고 잘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삶의 수익률이 안 좋더라도 현재의 위치를 고수하는 경우가 있다.


한 분야의 장인으로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 성장해 나갈지 그 어느 것이 좋은 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인생복리를 실현하겠다고 일정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기존에 해오던 것을 계속 해나갈지 아니면 다른 분야로 옮겨갈지 그 무엇이 내 삶의 목표로 가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삶의 길을 꾸준히 간다고 하면서 하던 것만을 계속 하면서 더 나은 것에 대한 탐구를 하지 않는 경우 삶의 수익률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인생복리의 법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하나씩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 후, 그 발판을 토대로 하여 꾸준히 더 나은 목표를 향해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자체가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과정이지만 여기에 한 개념을 덧붙이고 싶다. 인생복리를 실현하는데 있어 내가 집중하는 분야가 목표로 가는 나의 가는 길을 줄여줄 수 있을지를 가끔 확인해 보는 것이다.


한우물을 파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될 때가 있다. 하지만 때때로 물이 나오지 않는 우물을 파고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왕 열심히 삶의 단계를 밟아나가는 김에, 삶의 길을 가는 고생을 줄여줄 방안을 찾아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전 03화[ 인생 복리의 법칙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