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
대한민국 한정으로 BTS도 한수 접어준다는 인기가수 임영웅이 항상 팬(영웅시대)들을 향해 외치는 ‘건행하세요’라는 시그니쳐 포즈가 있다.이 임영웅의 시그니쳐 포즈는 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꼭 임영웅의 응원을 받는 팬층이 아니라도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본다. 그것은 바로 ‘타인에게 베푸는 행동’이다.
테레사 수녀가 세상을 떠난 그 다음해인 1988년, 미국 하버드 의대 데이빗 맥클랜드 박사 연구팀은 면역항체 관련하여 ‘마더 테레사 효과(The Mother Teresa Effect)’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침에는 면역항체 'lgA'가 들어있는데, 근심이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침이 말라 해당 항체가 줄어든다고 한다.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보게 하고, 영화를 보기전과 보기후의 학생들의 면역항체 수치를 비교하였다. 비교한 결과를 보니 학생 대부분의 면역항체가 영화를 보기전보다 영화를 본 후에 50% 정도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즉, 마더 테레사의 헌신적인 삶을 보는 것만으로도 침에 있는 면역항체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용어도 존재한다. ‘헬퍼스 하이’는 미국의 내과의사 앨런 룩스(Allan luks)의 책인 '선행의 치유력'에 언급된 정신의학적 용어로 타인을 돕는 행동을 하면 느낄수 있는 기쁨과 행복감을 일컫는다고 한다. ‘선행의 치유력’에 언급된 연구에 따르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95%가 봉사 후 신체적, 정신적 포만감을 경험했으며, 선행을 베푼 뒤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가 낮아지고, 엔도르핀이 평소의 3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추가적인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타인에게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 대뇌 속 보상중추가 활성화되는데, 이는 사랑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활성화되는 부위와 동일하다고 한다. 이 보상중추가 활성화될 경우, 도파민, 세로토민, 엔도르핀 등의 행복한 기분을 주관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들이 신경세포 말단에 있는 시냅스를 통해 흡수되면서 우리는 기분 좋은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타인에게 이타적인 행동을 했을 경우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 확률은 평균 22%이지만, 알코올 중독자가 봉사활동을 병행할 경우 치료확률이 40%로 향상된 사례,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과대학, 마리아 파가노 박사 연구팀, 2004) / 2003년 미시건 대학에서 5년에 걸쳐 423쌍의 장수비결을 연구한 결과, 그들은 정기적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이 없는 사람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례 들이 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돈많이 벌고 사회적으로높은 지위를 가져 건강하게 누리면서 사는 행복도 있지만, 상기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차인에게 베풀기만 했을뿐 인데 반대급부로 내게 오는 건강과 행복도 있을 수 있다. 무엇이 더 나은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타인에게 조금이나마 베푸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도 바로 실행 가능하기에 베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바로 확인할 수 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