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만테까레는 오픈 중>을 읽기에 앞서

사소한 행복을 일깨워 주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특별한 레스토랑

요즘 포근한 소설이 손에 잡힙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마음을 채우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식당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이제는 커 버린 자녀 덕에 내가 만든 점심을 차려 먹는 것도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거든요. 그럴 때에는 맛있는 음식을 내주는 레스토랑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오늘부터 읽게 될 책의 제목도 레스토랑과 관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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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셰프의 이야기라고 하니 현장감이 넘칠 것 같습니다.


표지에 쓰여있는 문구도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요.

우리의 인생을 맛있는 요리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인생이 아름답기 위해 지금 이 시간을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보내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지금의 시간들을 인생이라는 요리 속의 재료로 본다면

허투루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지의 그림을 보면 셰프는 자신의 수첩을 펼쳐 두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른 재료들을 요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맛 좋은 음식을 대접하려는 셰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누구에게 먹일 것인가. 그가 어떤 마음으로 먹어주길 바라나.. 하는 것들도 머릿속에 넣어둔 것일 테죠.


맛있는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는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들일 것입니다. 어떤 한 가지 재료가 오래돼서 상했다고 하면 그 음식은 전부 먹지 못하게 될 테니까요. 그래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골라야 하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요리는 처음부터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실패에 실패를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고, 또 배워야만 정말 맛 좋고 모양도 좋은 음식이 되는 거겠죠. 시간이 걸리는 일이랍니다.


인생도 그렇죠.

처음부터 완벽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는 없어요. 어릴 적부터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서 하나씩 두 개씩 고쳐 나가는 것이랍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돕고 감싸주는 사람들은 위로와 응원을 주죠.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위로와 응원을 하나 더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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