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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훈수의 왕 Sep 26. 2023

웹소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올리게 되네요.      


 그간 너무 설익은 내용을 올렸던 것은 아닌가 하는 후회와 고민으로 한동안 좀 더 정진하고자 책도 많이 읽고 전시회와 공연장도 더 많이 찾아다니며 나름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존 버거의 Ways of Seeing이 처음 방영 된지 50년이 지났는데 현 시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의 Ways of Seeing에 대한 책을 구상하는 중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헐리우드 스타들과 국내 스타들이 참여하는 Global Art Charity 프로젝트도 준비하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글을 쓰는 일에서 너무 멀어져 있다는 불안감에 엉뚱한 일을 벌이게 되었네요.      

어렸을 적에 코난 도일 같은 추리소설 작가가 되고픈 꿈이 있었는데, 최근 젊은 세대들은 일반적인 소설보다는 웹소설이라는 형식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흡수하는 데 더 익숙하다는 말을 듣게 되어 뜬금없이 웹소설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스풀>이라는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인기상 후보에 올라서 거금 2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www.storyplay.com/story/18633

          

 젊은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더니 아직은 웹소설 보다는 소설에 가깝다는 비난(?)만 받게 되어서 평소에 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구독자 분들께 응원을 부탁드려 보려고 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지하철 카페와 편의점 사장과 직원들이 모여 이상한 사이비 종교 집단의 거대한 음모를 막아내다”입니다. (표지는 내용을 보고 AI가 자동으로 골라준 것입니다. 제가 그린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웹소설도 유튜브처럼 ‘좋아요’가 많아야 좋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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